재클빈에 처음 들어왔을 때 들어왔는데 취향인 옷들이 너무 많아서 보물창고 발견한 기분이었어요 원래 옷에 꽂히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옷은 보자마자 맘에 콕 박혀서 사야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.. 근데 다시 들어가려고 보니 기록도 없고 어떻게 들어갔는지 생각이 하나도 안 나는 거예요ㅠㅠㅠㅠ 속상해서 울다가 마음을 내려놓았는데 우연히 다시 찾게 됐지 뭐예요,,, 또 눈물 한바가지 흘리고 바로 주문했어요... 못 찾았으면 아주 오래토록 생각났을 거에요 너무 예쁘고.. 최곱니다,, 예상했던 느낌이랑 비슷한데 더 마음에 들어요 단추가 엄청 얇은 자개여서 감성에 제대루다가 치여버렸답니다.. 사장님의 안목에 충성,,^^7 정성스런 포장과 손글씨를 보고 좀 감동 했어요,, 그리고 옷에서 빈티지 옷 특유의 냄새가 아니라 상큼한 향이 나서 좋더라구요 옷도 빳빳하게 잘 정돈되어 왔고요 빈티지 옷이지만 관리가 무척 잘 된 느낌이었어요 앞으로 자주 들를게요 오래오래 해주세요